거짓말 한가운데

거짓말 한가운데 (1999, Au Coeur du mensonge)
프랑스 / 프랑스어 / 드라마 / 113분

출연: 산드린 보내르, 자크 갬블린, 앙트완 드 콘느
감독: 클로드 샤브롤
각본: 오딜 바스키, 클로드 샤브롤
촬영: 에두아르도 세라

작품성	(7/10)
대중성	(4/10)

네티즌	(0/10)

99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거짓말 한가운데>는 샤브롤이 자주 사용했던 소재인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모호한 인물, 그리고 제 3의 인물과의 위태로운 게임을 벌이는 커플 등으로 전형적인 샤브롤 영화를 만들어 내면서 시골 마을의 부르주아 사람들의 작은 세계 속에서 조용히 그리고 건조하게 진행된다.

브르타뉴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10세 소녀인 엘로디의 교살된 시체가 발견된다. 최근에 승진한 젊은 여수사관인 프레데리크 르사쥬는 살아있는 엘로디를 마지막으로 봤던 미술 교사 르네를 첫 번째 수사 대상으로 삼는다. 얼마 후 잔인한 살인사건이 다시 발생하고, 마을은 두려움에 떨기 시작하면서, 르네에 대한 주민들의 의심은 더해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