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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2004, Mr. Hong)
한국 / 한국어 / 코미디, 로맨스 / 100분 12세관람가 / 2004년 03월 12일 개봉


출연: 엄정화, 김주혁
감독: 강석범
각본: 강석범
촬영: 장준영
제작: 제니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네마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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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 기상천외한 남자, 홍반장

일 없는 동네 아줌마나 탐낼 만한 직업, 동네 반장을 하고 있는 남자
겉보기엔 일당잡부에 지나지않은 행색을 갖추고 있으나,
과거 알려지지 않은 3년의 기억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그래서 더욱 신비한, 베일에 싸인 홍반장.

- 어처구니 없는 여자, 윤혜진
협박용으로 내민 사표가 그 자리에 수리된 비운의 치과의사. 겉보기엔 누구보다 강직한 의료행위를 벌이고 무서우리만치 깔끔을 떠는 그녀, 우리나라 천만 운전자를 대표한다는 등, 수백만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한다는 등 그 배포가 이루 말할 수 없이 거대한 여인. 그런데 일만 벌였다 하면 왜 이다지도 사고가 빈번한지..

천하무적 만능 가제트를 홍반장의 별명으로만 붙일 게 아니다. 하는 일도 많고 아는 것도 많지만 사고뭉치 윤혜진도 가제트, 그 버금은 갈걸~

- 웬만한 코미디들도 울고 간다는
이들의 엉뚱한 사랑이야기!!!

대한민국 관객을 우습게 보지 말라!! 코미디에도 품격이 있다.

막가는 코미디는 이제 그만. 2000년 이후 한국영화 극장가를 주름잡은 코미디, 이제 관객에게는 식상하기도 할법하다.
<…홍반장>은 정통 코믹 멜로를 지향하면서도 캐릭터의 다양화를 위해 과감히 미스터리를 첨가한다. 신뢰도 있는 배우와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첨가되는 상큼한 멜로는 관객의 마른 감성을 미스터리하도록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어떤 프로덕션 디자인도 자연 그대로의 자연 앞에서는 그 화려함도 한낱 작위적인 장치에 불과하다. 시종일관 펼쳐지는 아름답고 한적한 시골 마을. 그리고 그 곳에서 그 마을만큼 상큼하고 환한 사랑이 펼쳐진다.



동네반장 홍반장과의
기상천외한 동거(?)가 시작된다!!

- 홍 두식, 이 남자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 없는 동네 아줌마나 탐낼 만 한 직업, 동네 반장을 하고 있는 남자. 훤칠한 키에, 수려한 용모, 모르는 일도 없고 못하는 일도 없는 30살의 남자 홍두식, 홍반장 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특히 그의 군 제대 후 3년의 공백은 그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든다.
그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시 통역관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유명 가수의 보디가드였다, 단신으로 수영해서 대서양을 건넜다는(!)소리도 있다.
귀신도 울고 간다는 이 남자 홍반장에게 일생일대의 태클이 들어왔다!!

- 윤 혜진, 협박용으로 내민 사표가 그 자리에 수리된 비운의 치과의사!
정의로운 완벽 주의자, 치과의사 혜진. 평의사의 인권을 위해 시위하며 내민 사표가 즉석에서 수리된 바람에 직장을 잃은 여자. 자신의 철두철미한 의료행위가 결벽증에 또라이 라고 폄하되어도 굴하지 않는 여자. 천만 운전자를 대변하기도 하고, 수백만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하기도 하는 그녀, 결국 취업을 거부당하고 작은 도시에 정착, 개업을 한다.

- 이 남자, 이 여자, 둘 다 정상은 아니다.
진상 … 홍반장!!! 개업 선물로 진로 달력을 주질 않나, 자고있는데 들이닥쳐 동네 청소를 하라고 하질 않나, 자장면 한 그릇을 배달시켰다고 도로 가져가질 않나, 무슨일을 하든 어김없이 나타나서 시비를 건다. 그러는 홍반장은 퍽도 대단한 일을 한다. 자장면 배달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분식집, 라이브 카페 등, 허접한 일들은 도맡아서 하고 다닌다. 어딜 가든 보이는 그 남자의 얼굴에 치가 다 떨린다..

사고뭉치~ 윤혜진!!!
동네반장 경력 6년에 이렇게 사고치는 여자는 처음 본다. 동네 수퍼에서 남자 목뼈에 금을 그어놓고 치과를 줘도 모자랄 것 같은 외제차를 부셔놨다. 그래 놓고도 뭐가 그리 당당한지 경찰차에 잡혀가면서도 큰소리다. 자기와 나와는 소셜 포지션(SOCIAL POSITION)이 다르다나?
살다 살다 이렇게 재수없는 여자는 처음이다.

- 그런데, 자꾸 눈에 걸린다.
일단, 이 남자 싸움을 잘한다. 거의 매트릭스에 가깝다. 본의 아니게 혜진을 구해주는 홍반장, 이런 남자, 여자는 그냥 지나치진 못한다. 그리고 이남자, 따뜻하다. 뭔가 다른 세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자꾸자꾸 눈이 간다..
이 여자 장난 아니게 떠들어 댄다. 시끄럽고 짜증나지만, 마치 운율이 있는 것처럼, 새가 노래 부르는 것처럼.. 밤에 어둠이 깔리듯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처음으로 내가 가진 것이 없는 것이 속상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