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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악마... (1977, Le Diable probablement)
프랑스 / 프랑스어 / 드라마, 범죄 / 95분


출연: 앙트완 모니에, 티나 이리사리, 앙리 드 모블랑
감독: 로베르 브레송
각본: 로베르 브레송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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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6/10)
대중성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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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어하는 젊은 청년 샤를르는 정치집회와 종교모임 등에 참석해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얻지 못한다. 정신분석가의 상담 역시 판에 박힌 대답뿐이다. 사랑조차도 삶을 지탱하는 이유가 되지 못하자, 샤를르는 마침내 죽음을 결심한다. 자살을 망설이던 그는 마약중독자인 친구에게 돈을 주고 자신의 살해를 의뢰한다.
신문에 난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가장 절망적인 브레송의 영화. 브레송은 이 작품에서 예외적으로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하면서, 신이 사라진 세상에서 무엇이 우연을 예정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마도 악마가'라고 답한다. 영화의 절망적인 비전으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자살을 유도하는 위험한 영화라는 이유로 한동안 개봉이 금지되었으며 평론가들에게도 외면당했다. 하지만 그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이었던 파스빈더는 이 영화가 '최고의 문제작이자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말하며, 세계를 투명하게 드러내려 했던 브레송의 의지에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