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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호 (2003, Ten Hundreds Years Lake)
한국 / 한국어 / 로맨스, 무협, 환타지 / 92분 15세관람가 / 2003년 11월 28일 개봉


출연: 김효진, 정준호, 김혜리
감독: 이광훈
각본: 홍주리
촬영: 여락(A)
제작: 한맥영화
배급: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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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72.22%

작품성  (6/10)
대중성  (6/10)
네티즌  (7/10)
[23명]  





영화 <천년호>는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과 그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천년호수의 저주를 그린 판타지 무협 멜로물로, 최첨단 특수효과와 천년고도 신라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중국 헝디엔의 세트장.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된 의상과 소품 등 6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갈 대작이다.

<가문의 영광>의 정준호가 신라장군 비하랑 역으로 분하며, 자운비 역에 김효진, 진성여왕에 김혜리가 출연한다.



천년의 한이 담긴 호수의 비밀
저주의 봉인이 풀리면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어둠과 주술이 지배하던 부족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날 무렵, 박혁거세가 이끄는 신라는 신목(神木)을 섬기던 아우타족을 전멸시킨다. 아우타족의 원한과 피는 신목이 서 있던 자리에 채워져 커다란 호수로 변하고 아우타족의 주술 기운을 봉인하기 위해 혁거세는 신목위에 신검(神劍)을 꽂는다.

천년 후...

때는 통일신라 말기 진성여왕대. 끊임없는 전란과 변방의 난으로 신라는 패국의 위기에 처하고 신라의 장수 비하랑은 진성여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으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를 쓴다. 수많은 전쟁에 회의를 느끼는 비하랑은 사랑하는 여인 자운비와 조용한 생을 보내고 싶어하나 그를 흠모하던 진성여왕은 질투에 눈이 멀어 자신의 신복 거욱에게 자운비를 살해하라는 은밀한 지시를 내린다. 추방되어 길을 가던 자운비는 거욱에게 변을 당하자 천년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천년호(千年湖)에 몸을 던진다. 신라왕조에 원한이 서린 아우타의 악령은 천년호에 빠진 자운비의 몸을 빌어 복수를 하려하는데...



2003년 최고의 프로젝트,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진성여왕의 통일신라와 그로부터 천년 전인 혁거세의 신라. 그 태고적 역사와 신화로부터 시작되는 <천년호>는 당시의 신라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중국 헝디엔의 세트장, 그리고 고증을 거쳐 탄생된 1200여벌의 의상과 <와호장룡>팀이 만든 신라시대의 소품 등, 순제작비만 60억원이 들어가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하지만 이러한 외형적인 조건만이 <천년호>를 이루는 것이 아니다. 두 남녀의 사랑과 역사와 신화가 만나는 접점을 영화로 탄생시키기 위한 모든 이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이 없었다면 이 프로젝트는 미션으로 끝나고 말았을 일. 2년여에 걸친 프리프로덕션 기간과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를 마친 감독과 스탭들, <천년호>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배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모든 이들이 갖고 있는 영화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천년호>를 2003년 최고의 프로젝트로 탄생시켰다. 우리의 이야기로 한국의 판타지장르를 개척하고 싶다는 이광훈 감독의 포부처럼 <천년호>는 한국 영화 역사의 화려한 새 장을 열 것이다.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과 그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천년호수의 저주를 그릴 판타지무협멜로 <천년호>는 올 여름 헐리웃의 대작 <매트릭스 2>와 <터미네이터 3>를 날려버릴 한국영화의 핵으로 떠오를 것이다.

중국 땅에 세운 천년고도 신라.
역사적인 리얼리티와 영화적인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탄생하다!

신라를 재현하기 위해 <천년호>는 중국 올로케이션을 단행했다. 아직까지 남아있을 훼손되지 않은 자연 경관과 웅장한 신라시대의 궁성을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혔기 때문. 그러나 중국에서 찾는 한국의 이미지는 그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천하절경을 찾되, 한국적이어야 한다. 스케일이 있되 중국적이면 안된다.'는 것이 스탭들에게 떨어진 과제. 눈에 익은 관광지는 제외된 채 옛 신라의 자취를 담을 수 있는 비경을 찾아 중국과 한국의 스탭들은 6개월여동안 남한 크기에 달하는 저장성(浙江省) 일대를 샅샅이 흝었다. 그렇게 자운비의 집을 세울 수창(遂昌)과 천년호수가 등장할 서천목산(西天目山), 그리고 신라의 궁성이 마련될 헝디엔(橫占)의 세트장이 <천년호>의 신라로 낙점됐다. 특히 헝디엔의 세트장은 <시황제 암살사건>을 비롯, 최근의 <영웅>까지 스케일 큰 중국 영화를 만들어내기도 한 곳으로 <천년호>의 미술팀은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 곳을 천년고도 신라시대의 화려한 궁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렇듯 <천년호>는 1000년전의 신라를 재현하기 위한 아낌없는 수고와 노력을 통해 두 남녀의 안타까운 사랑과 그들의 사랑이 펼쳐질 신라시대의 아름다움을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판타스틱한 영상미로 그려낼 것이다.

2002년 최고의 배우 정준호, 서기 880년 신라의 장군이 되어 돌아오다!

2002년은 정준호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사부일체>에 이어 전국 500만명의 관객 몰이를 한 <가문의 영광>까지. 한 해 두 편의 영화로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정준호는 <천년호>의 신라 장군 비하랑이 되어 또 다른 연기세계를 펼치며 명실상부한 흥행배우로서의 파워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제까지의 로맨틱 가이 이미지를 벗고 강인한 장군으로 변신하기 위한 정준호의 노력은 실로 놀라웠다. 촬영에 앞서 한국에서의 기본적인 마상무예와 검술연습을 비롯, 중국의 촬영장에서도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연습장에 나가 비하랑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그는 서기 880년 신라 장군으로서의 위용을 갖춰 나갔다. 촬영과 함께 고된 무술훈련을 병행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정준호는 <천년호>에서 강인한 장군의 이미지와 함께 한 여자만을 사랑하며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안타까운 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2003년 여름, 국운이 기울어가는 난세의 신라와 천년의 저주에 빠진 사랑하는 여인을 구해야 하는 <천년호>의 비하랑이 될 정준호. 우리는 폭 넓은 연기력과 더욱 깊어진 매력으로 스크린에 돌아올 그를 기대한다.

한국과 중국의 새로운 '협작 시스템'.
<천년호>는 두 나라가 함께한 위대한 첫 발자국이 된다!

<천년호>는 <아나키스트> <비천무> <무사>에 이어 중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네 번째 작품이다. 그러나 앞선 작품들이 영화의 일정분을 현지 판권으로 넘기고 캐스팅에서 스탭 구성까지 모든 사항을 중국과 합의해야하는 '합작' 방식이나 제편창을 통한 '협작'을 취했다면 <천년호>는 제편창을 거치지 않고 한국의 감독과 프로듀서가 직접 스탭을 구성하고 제편창에선 현장에서 필요한 일부 기자재와 보조 인력만 지원 받는 새로운 협작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의 영화들이 중국의 국영산업인 제편창을 통해 일률적인 기자재와 스탭을 구성해 불필요한 비용을 쓰게 되는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았다면 <천년호>는 한국이 제작사로서의 주도권을 가진 채 독자적인 결정을 내리고 필요한 사항에서만 중국의 협조를 받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중국에서 취할 수 있는 실용적인 부분은 극대화시키고 낭비될 수 있는 비용은 과감히 버리는, 한국영화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협작 시스템으로 <천년호>는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고의 스탭들이 조화롭게 모일 수 있었다.

<천년호>를 위해 아시아가 뭉쳤다!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과 그들의 운명을 뒤흔드는 천년호수의 저주를 그린 영화 <천년호>는 그 시작부터 범아시아적인 프로젝트의 면모를 띄었다. 1995년 장이모의 <트라이어드>로 LA 비평가 협회와 뉴욕 비평가 협회, 그리고 칸느 영화제의 촬영상을 수상한 뤼에 촬영감독과 영화 <더 원> <키스 오브 드래곤> 등으로 헐리웃에서 동양 액션의 진수를 선사했던 위안더 무술 감독, 그리고 <예스터데이>에서 가상의 시공간을 효과적인 비주얼로 표현해 내 국내의 영상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김석민 비쥬얼 슈퍼바이저가 <천년호>의 화려한 영상을 위해 모였다. 이와 함께 <시황제 암살사건>, <영웅> 등의 촬영지였던 헝디엔의 대규모 세트장을 통일신라시대의 건물로 리모델링 한 미술사 선리더, <대명궁사>와 <사조영웅전>으로 국가의상상을 수상한 의상사 추잰화와 <와호장룡>의 소품사 공헌발, 한국영화음악의 선두주자 이동준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일류 스탭들이 <천년호>를 위해 총동원 됐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천년호>를 세계시장에 완성도 높은 아시아영화로 그 위용을 과시하는 것.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지치지 않는 발걸음으로 오늘도 <천년호>를 위한 그들의 행군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