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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2002, S1m0ne)
미국 / 영어 / 드라마, 코미디, 환타지 / 117분 15세관람가 / 2003년 01월 17일 개봉


출연: 알 파치노, 캐서린 키너, 레이첼 로버츠
감독: 앤드류 니콜
각본: 앤드류 니콜
촬영: 데릭 그로버, 에드워드 라크만
제작: 뉴라인시네마, Jersey Films
배급: 씨네월드
홍보: 씨네월드, 저스트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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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85.41%

작품성  (8/10)
대중성  (7/10)
네티즌  (8/10)
[20명]  



시몬이 우리 비웃는다...?! (9/10)

리뷰: 최경희

시몬 괜찮은 영화인데 해리와 반지앞에서 초라하게 관객 주위를 맴돌고 약간은 때를 잘못 만난 영화이다..내용은 삼류 감독으로써에 길을 걷게될 운명에 놓인 빅터(알파치노)가 자신의 천재성을 알아본 한 광팬에 의해 시뮬레이션 여배우가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선물(?)받으면서 시작된다.
희대의 모든 여배우를 섞어 놓은듯한 외모와 아름다움, 완벽한 연기력으로 빅터의 영화 속에서 진짜의 여배우인듯 살아난다. 시뮬레이션 원의 영어 철자를 줄여 만든 시몬으로 .............
그렇게 우리에게 나타난 시몬은 엄청남 사랑을 받는다..아니 우리를 속이기 시작하는것이다..
"한 명을 속이기보다 10만명을 속이는 것이 더 쉽다."라는 말을 영화 속에서 빅터가 하듯이 영화는 관객, 즉 우리 대중을 비꼬는 영화임을 보여준다. 이때부터 나는 이 영화가 다른 코미디 영화와 틀리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 나의 대중으로써의 우매함을 확인하는데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그럼 이 영화가 여타 기존의 코메디 영화와 다른 점을 살펴보자.
먼저, 시몬에 대해서 얘기하겠다.
이 역을 한 배우는 캐나다 모델 출신의 여배우라고 한다. 정말 희대의 여배우를 섞어놓은듯한 얼굴(정말 어디서 찾았는지...)의 소유자이다. 우리 대중들은 그녀의 스타성에 열광하고 그녀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그녀의 존재여부도 확인하지 않는 우매함을 가졌다. 즉, 우리가 사랑하고 존재한다고 믿는 시몬은 우리 대중을 비웃는 존재이기도하다. 현실의 대중은 결국 매스컴에 의해서 세상을 보고 판단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빅터역을 해 내 알파치노에 대해서 얘기를 안할 수 없다.
말이 필요없는 배우 알파치노가 연기한 빅터는 무척 상징성이 큰 인물이다.. 영화속에 그의 직업이 감독이듯, 현대 사회에서 영화감독은 대중이나 문화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 즉 대중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그런 빅터가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배우 시몬이 결국에는 자신을 지배한다.. 감독은 대중을 지배하고 감독은 있지도 않은 배우에게 지배된다... 이 먹고 먹히는 먹이 사슬의 위에 존재하지도 않는 여배우 시몬이 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한가?
지금까지 알파치노의 무거운 연기만 보았던 팬들로써는 왜 그가 처음(?)으로 코미디 영화를 선택했는가에 의아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샷안에 대중에게 영향을 주는 신과 같은 존재(감독)을 표현함과 동시에 시몬에 의해 지배되는 나약한 인간을 연기할수 있는 배우는 알파치노 박에 없다.
지금까지 힘이 들어간 연기만 하다 영화 시몬에서 약간은 힘이 빠진듯한 연기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만든 감독 앤드류 니콜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분이라도 영화 트루먼쇼는 기억할것이다.. 태어날때부터 자신의 모든것이 방송으로 내보내 진다는 것을 모르는 트루먼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이 영화는 현대 매스컴을 강력히 비판하는 주제의식이 강한영화였다. 트루먼쇼에서도 나오듯이 영화속의 감독의 역활은 신과 같은 존재로 시몬에서도 표현되지만 결국 자신이 만든 창조물도 지배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시몬는 트루먼쇼에서 보여주지 못한 얘기를 더 보강해서 말해주는 듯하다.. 앤드류 니콜도 감독이란 직업을 가진자로써 이런 영화를 만들어서 그런지, 언뜻 보기에 우리 관객들은 그의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하는 것처럼 착각 할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영화감독이란 직업을 생각해 본다면 이 만큼 객관적으로 매스컴을 비판하고 표현할수 있는 그의 천재성에 놀라게 될것이다.

웃음을 머금게 하면서 관객에게 깨우침을 줄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찾는 분이 있다면 이 영화를 꼭 보길 바란다..흥행대작들 옆에서 알파치노의 선전을 기대해본다.옆집 아저씨같이 나오는 빅터역 참 좋다~~~~



Good ! Anar (200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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