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들의 침묵> <쎄븐>의 연쇄살인 스릴러가 <매트릭스>를 만나다!
관객은 이 영화가 주는 이미지에 압도당할 것이다!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 [양들의 침묵][세븐]은 일련의 사건의 축을 중심으로 연쇄살인의 미스테리를 순차적으로 짚어갔다. 그러나 [더 셀]은 이미 범인을 드러내놓고, 그의 무의식 상태로 들어가 범행동기, 마지막 실종자의 행방, 보이지 않는 초현실 세계의 비밀... 등을 꾸려놓고 있다. 그 꿈의 이면을 다루기 위해 이 영화는 시각적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구체화한 스펙터클한 이미지는 가상공간을 보여준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이하다. 이제 관객은 [매트릭스]를 넘어서는 충격적이고 새로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그것은 견고하게 구축된 연쇄살인범의 심리와 그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화려한 영상이다.
영화, 뮤직비디오, CF, 연극의 1인자들이 모여 만든 독특한 라인 업!
놀랍게도 감독 타셈 싱에겐 이 영화가 첫 데뷔작이다. 그는 '나이키''코카콜라''리바이스''아우디'등의 CF감독으로 각광받았었다. 제작을 맡은 에릭 맥로이드는 <오스틴 파워>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8Seconds]등을 만든 헐리웃의 차세대 제작자로 주목받고 있고, 촬영의 폴 라우퍼는 '샤데이''위트니 휴스턴''R.E.M'등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만든 장본인이다. 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큐라>로 아카데미 최우수 의상상을 수상한 일본의 디자이너 에이코 이시오카가 전위적이고 환상적인 의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드라큐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으로 헐리웃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각광받는 미셸 버그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시각적 기쁨을 덧칠한다. '마이클 잭슨''나인 인치 네일즈''라디오 헤드''U2''마돈나'등의 뮤직비디오에서 셋트 디자인을 담당했던 톰 포든이 감각적이고 포스트모던한 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르네상스에서 아방가르드를 거쳐 펑크까지!
이것은 거대한 오페라이다! [더 셀]은 영화창조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연쇄살인범 칼 스타거가 납치한 여자들을 살해한 후, 자신만의 은밀한 지하공간에서 죽은 여자들과 벌이는 기괴한 행동들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죽은 시체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 범인과 함께 퇴폐적인 향연을 즐긴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피의 잔혹한 이미지, 스타거의 자위적인 피어싱, 박제된 여체들과의 음습한 섹스...등은 야만적이고 원시적이기까지하다. 또 캐서린을 통해 들어간 살인마의 내면세계는 격렬하고 스릴이 넘치는 그 자체로, 살인마의 미쳐있는 정신 속 '미지의 왕국'을 재현해 냈다. 이를 위해 르네상스부터 아방가르드, 그리고 펑크문화까지, 영화의 외관을 만들어내기 위해 찾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이용했다. 달리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판타지 장면들은 한편의 거대한 오페라를 방불케한다.
일곱 번째 희생자인 실종된 여자 시체가 발견된다. 연쇄살인범의 소행으로 추정한 FBI는 사체를 부검한 끝에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는다.
FBI요원 피터(빈스 본)는 범인 칼 스타거(빈센트 도노프리오) 검거에 성공하지만 그는 혼수상태에 빠진 직후다. 피터는 캐서린(제니퍼 로페즈)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그녀는 타인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환자가 지닌 악몽의 근원을 밝혀내는 연구를 진행중. 캐서린은 칼의 무의식을 통해 마지막 희생자의 소재를 파악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희생자는 살인기구 ‘셀’에 갇힌 상태다.
|
|
|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국가별 검색
가격대별 검색
(7/10)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