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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속의 아리아 (1988, Le Maitre de Musique)
/ 음악 / 9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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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때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오페라 가수 조아킴 달라이락(Joachim Dallayrac)의 은퇴와 제자 양성 등 그의 일생을 그린 오페라 영화. 작품 자체보다는 클래식 음악의 향기가 전편에 넘치는 영화다. 영화는 자신의 건강 악화를 느낀 명 테너와 그의 반주자이기도 했던 부인, 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음악을 전수시키려는 젊은 소프라노, 그리고 그가 거리에서 우연히 발탁해 온 젊은 테너, 이렇게 네 사람이 펼치는 미묘한 인간 관계를 바탕으로 음악가들의 삶을 비교적 잔잔한 터치로 전개시키고 있다.

20세기 초반의 유럽 상류사회를 충실하게 재현시킨 미술과 의상, 수려한 촬영, 치밀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연출 등이 모두 좋지만, 역시 전편을 수놓는 클래식 음악들이 이 영화의 초점이다.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의 아리아 "Sempre Libera(이 꽃에서 저 꽃으로)"를 비롯해서 모짜르트, 푸치니, 슈베르트, 슈만, 벨리니의 가곡, 아리아들과 말러, 오펜바하의 음악들이 화면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정상의 테너 호세 반 담(Jose Van Dam) 자신이 물론 직접 노래를 하고 있고, 여제자 역인 앤 루셀의 목소리는 소프라노 다이나 브라이언트(Dinah Bryant), 남자 제자 역인 필립 볼테르의 목소리는 테너 제롬 프루에트(Jerome Pruett)가 녹음을 해주고 있는데, 특히 브라이언트의 노래들이 상당히 들을만 하다는 게 클래식 음악 팬들의 말이다. 유럽 영화의 또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품이다.



유명한 성악가 조아킴(Joachim Dallayrac: 조쉬반 댐 분)이 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한다. 은퇴를 한 후 조아킴은 여자 제자 소피(Sophie: 안네 로우셀 분)를 가리키는 일에 전념한다. 어느날 시장에 갔다가 조아킴은 장(Jean: 필립페 볼터 분)이라는 도둑을 만난다. 장에게 가수로서의 자질이 있음을 느낀 조아킴은 장을 집으로 데려다가 노래를 가르친다. 조아킴은 소피에게서 사랑을 느끼고 번민을 한다. 그러나 조아킴은 스승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 후 소피의 삼촌 프랑스와가 오페라 가수 경연 대회 소식과 초청장을 들고 온다.

경연대회를 주최하는 스코티(Prince Scotti: 패트릭 바우소 분)는 조아킴과는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다. 20여년 전에 조아킴과 노래 대결을 해서 진 경험을 갖고 있다. 스코티는 다시 아르카스(Arcas: 마크 쉬레이버 분)라는 제자를 키워서 조아킴에게 도전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아킴이 아닌 조아킴의 제자 장과 소피에게 도전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 결과 이번에도 아르카스는 장에게 지고 만다.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조아킴은 자신의 집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