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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 흉폭하다 (1989, Violent Cop)
일본 / 일본어 / 액션, 드라마 / 103분


출연: 가와가미 마이코, 기타노 다케시, 아시가와 마코토
감독: 기타노 다케시
각본: 기타노 다케시, 노자와 히사시
촬영: 사사기바라 야스시
제작: 쇼치쿠, 반다이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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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60%

작품성  (7/10)
네티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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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비트 다케시 주연, 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작품으로 내정되었던 프로젝트, 그러나 후카사쿠 긴지의 스케쥴 문제로 비트 다케시가 주연과 감독을 겸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본명인 기타노 다케시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인기 코미디언의 첫 번째 연출작이란 점에서 아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90년대 일본영화의 가장 중요한 출발이 된다. 돈 시겔 감독의 <더티하리>를 연상시키는 흉폭한 캐릭터 '아즈마'의 지극히 일본적인 재해석과 간담이 서늘할 정도의 유혈낭자한 폭력성이 동경이라는 대도시의 황폐한 내면풍경과 만나면서 동양적인 필름느와르의 새로운 비전으로 도약한다. 영화의 오프닝은 홈리스 노인이 음식을 먹는 상태에서 정지한 프레임으로 시작된다. 노인은 곧 조용한 동네의 10대 소년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그 중 한 소년의 뒤를 따르는 남자가 있다. 지금까지 폭력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던 그 남자는 39세의 위태로운 형사 아즈마. 그는 다짜고짜 소년의 집으로 들어가 따귀를 갈기며 자수를 강요한다. 아즈마는 조직사회에 대한 혐오를 감추지 못하는 문제적 인간이며 하나뿐인 여동생도 정신병원에서 퇴원한 상태다. 신참형사인 '아카리'와 파트너가 된 아즈마는 경찰서장의 경고를 받는 과격한 행위를 계속해 나가는 가운데 마약조직의 끄나풀을 검거한다. 추적이 깊어지면서 마약조직책 중의 하나가 동료형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는 공교롭게도 아즈마와 가장 가까운 동료 '이와키'였으며 암으로 죽기 전에 가족들에게 몫돈을 마련해주기 위함이었다. 결국 이와키는 변사체로 발견되고, 아즈마는 마약조직의 핵심까지 접근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