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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시 (1991, Bugsy)
미국 / 영어 / 드라마 / 135분 18세관람가 /


출연: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감독: 배리 레빈슨
각본: 제임스 토박
촬영: 알렌 타뷰
제작: 트라이스타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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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도박과 환락의 도시 라스 베가스(Las Vegas)를 세우려했던 전설적인 멋쟁이 갱스터 벅시 시걸(Bugsy Siegel)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워렌 비티가 벅시 역으로 출연하였고, 아네트 베닝이 그의 애인 버지니아 역을 맡았다. 그런데, 천하의 바람둥이인 워렌 비티가 영화 촬영 중 아네트 베닝을 임신시킨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렀다. 92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나 그해 작품상은 <양들의 침묵>에게 돌아갔다.



벅시 시겔은 메이어 랜스키와 찰리 루치아노와 함께 뉴욕의 유흥가를 장악하고 있는 거부이자 처음 만난 여자와 호텔로 직행하기도 하는 천하의 플레이보이. 그는 웨스트 코스트의 환락가를 통제하기 위해 뉴욕 교외의 대저택에 아내와 두 딸을 두고 로스엔젤레스로 온다. 그는 곧 대담함과 로맨스와 음모가 가득한 헐리우드의 현란함에 유혹당하게 되고, 금새 헐리우드의 미디어들이 다투어 보도하는 유명한 갱스터가 된다. 이때부터 마치 영화배우와도 같이 벅시 시겔의 전설적인 인생이 시작된다. 어릴 때 친구이지만 지금은 헐리우드의 인기 스타인 죠지 래프트와 영화 촬영 세트를 방문한 벅시는 자신의 동료 중 한 명의 여자 친구인 버지니아 힐(Virginia Hill)의 미모와 능수능란한 말솜씨에 매료되고 만다. '플라밍고'라는 별명을 가진 이 여배우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벅시는 도도하기만 한 버지니아를 끈질기게 설득,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버지니아가 벅시 못지않은, 아니 그보다 더한 불같은 성격을 지녀 그로 인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분노, 질투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게 된다. 무솔리니를 암살하여 2차대전을 종식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매일밤 연기 연습을 하며 자신의 스크린을 은밀히 즐기기도 하는 이상주의자인 벅시는 드디어 자신의 연인을 위해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라밍고라는 호텔을 라스베가스의 사막 한가운데 짓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동료 살인 혐의로 벅시는 기소되고, 공사를 전담하게 된 버지니아는 막대한 돈을 몰래 챙긴다. 벅시는 곧 풀려나지만 엄청난 공사비로 인해 자금 압박은 가중 되고 불안해진 그의 동료들은 대책 마련에 전정긍긍, 결국은 극비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버지니아의 계획을 알아챈 벅시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해달라 간청한 뿐, 동료들 앞에서 부하를 죽이고, 사업상의 이유로 동료도 무참히 살해하는 잔인한 갱 스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녀를 위한 무모한 계획이 결국 그를 파열로 몰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억수같은 비로 엉망이 된 호텔의 개막식 날, 휴업을 선언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온 그는 동료들의 손에 살해되고 그가 보던 스크린의 벅시에게도 총알은 관통되고 그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벅시 시걸이 죽은 지 일주일 후 버지니아 힐은 사라진 돈을 메이어 랜스키(Meyer Lansky)에게 돌아왔다. 그후 버지니아 힐은 오스트리아에서 자살했다. 600만 달러로 이뤄진 벅시의 꿈 라스베가스는 1991년 현재 1천억 달러(100 Billion)의 수입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