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도 작게 시작했다

난쟁이도 작게 시작했다 (1970, Even Dwarfs Started Small)
독일 / 독일어 / 드라마 / 96분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각본:
촬영:

작품성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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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등장인물 전부가 난쟁이인 영화. 이 작품에서 ‘난쟁이’는 인류를 가리키는 은유로 쓰이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난쟁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동일한 장애와 한계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보다 못한 단점을 지닌 다른 난쟁이들을 괴롭히는데 주력한다. 이를테면 좀 더 키가 작거나 장님인 난쟁이를 괴롭히는 식이다. 영화의 이런 테마는 자신이 가진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고 좀 더 많은 한계를 가진 대상에게 자신의 폭력적인 양상을 투영하는 인류를 강렬히 빗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