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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해 (1983, 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호주 / 영어 / 역사, 드라마 / 117분 18세관람가 /


출연: 멜 깁슨, 시고니 위버
감독: 피터 위어
각본: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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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특파원인 호주의 방송기자가 현지에서 겪는 사랑과 이념의 갈등을 그린 사회성 짙은 작품. 죠지 밀러, 브루스 베레스포드와 함께 호주 영화를 세계 무대로 진출시킨 3대 명감독으로 꼽히는 피터 위어 감독의 초창기 수작들 중 하나이다. 좌경 회교주의 독재자 수카르노 정권이 붕괴되기 직전인 1965년의 혼란스런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한 기자가 중국인 사진기자와의 우정, 영국 대사관의 비밀스런 여성과의 사랑 등을 겪으면서 국민을 기만하는 독재 정권하에서 신음하는 국민들의 비참한 현실과 국제 사회의 무관심에 대해서 분노하는 모습을 그린 정치 드라마이다. 강렬한 정치 고발 의식을 깔고있지만, 결코 무리하게 의도적으로 표출시키지 않으면서 일반 시민들이 겪는 공감할 수 있는 고통과 분노에 촛점을 맞춘 위어 감독의 연출 솜씨가 돋보이는 명작이다. 작달막한 여배우 린다 헌트가, 자카르타에 파견된 중국계 오스트레일리아인 남자 사진 기자 역할로 열연을 보여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65년 시드니의 ABS 방송기자 해밀턴(Guy Hamilton: 멜 깁슨 분)은 첫 해외 근무지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극심한 빈곤과 좌우익의 이념의 대결로 수카르노 정권이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신참 해외특파원 해밀턴은 노련한 타회사 특파원들 틈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난장이 콴이 해밀턴에게 호의를 보이며, 공산당 최고 지도자와의 인터뷰를 성사시켜 준다. 이 특종 하나로 해밀턴은 단번에 일류 특파원으로 인정받고 다른 특파원들의 시기의 대상이 된다. 콴은 영국대사관 직원 질(Jill Bryant: 시고니 위버 분)을 해밀턴에게 소개해 준다. 불같은 정열과 얼음 같은 냉철함을 갖춘 미모의 지성인 질. 두 사람은 첫대면부터 사랑을 느끼고 갈 수록 뜨거운 관계로 발전한다. 해밀턴은 콴한테서 공산당이 중국의 지원으로 바란을 일으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보도하면서 요주의 인물로 지목된다. 수카르노를 영웅으로 생각하던 콴은 수카르노의 장지집권과 부정부패에 회의를 느끼고 반정부 프래카드를 호텔에 내건뒤 자살한다. 드디어 공산당이 반란을 일으키고 시내는 혼란에 빠진다. 해밀턴은 혼란 속에서 더이상 자신이 설 곳을 찾지 못하고 간신히 빠져 나와 비행기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