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쪽지함쇼핑카트


영화들
영화인들
영화회사들
인기순위
영화인 사진
영화/비디오 검색
야반가성 (1995, The Phantom Lover)
홍콩 / 광둥어 / 드라마, 로맨스 / 100분 12세관람가 /


출연: 장국영, 오천련
감독: 우인태
각본:
촬영: 포덕희

팬 리스트 보기  
네티즌 리뷰 쓰기비디오 구입하기
[만족지수]80%

작품성  (7/10)
대중성  (7/10)
네티즌  (10/10)
[2명]  





1930년대,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마서유방 감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930년대를 무대로 한 오페라 가수와 그의 연인과의 사랑이 사회적 가치관에 의해서 비극적 종말을 맞는다는 고전적 대작이다. 국내 개봉시 전국 35만 정도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대처로 진출하기 위한 청운의 뜻을 품고 북경의 한 극장을 세낸 청묘극단의 단원들이 막상 극장에 도착한 후 화재로 폐허가 되버린 극장을 보고 실망하지만 명배우를 꿈꾸는 위청은 극장의 웅장한 위용에 압도돼 혼자 폐허를 둘러보다 이상한 환영을 보고 놀라 몰래 그곳 관리인인 마씨를 찾아가 극장에 얽힌 내막을 밝혀낸다. 청묘극단이 세든 극장은 원래 연극과 건축의 귀재인 송단평(장국영 분)이란 명배우가 직접 설계해 건립한 곳인데 거기서 상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은 당시 많은 지식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송단평 역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그가 사랑한 사람은 북경의 최고 갑부인 두법산의 딸 두운언(오천련 분) 뿐이었다. 두법산이 자신의 이권 때문에 고위층 관리인 조처장이 제의한 혼사를 받아들이자 조처장 부자는 운언과 단평간의 사랑을 막기 위해 극장에 불을 질러 단평을 태워죽이고 단평이 죽은 후 조공자에게 시집간 운언은 첫날밤에 처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시집에서 쫓겨난다. 운언이 쫓겨오자 법산은 운언을 북경 집에 버려둔채 남방으로 이사가고 조처장은 상해로 이주해 미치광이가 된 운언은 충직한 하녀 소화의 보살핌으로 겨우 연명한다. 마씨에게 극장에 얽힌 일화를 듣고 송단평을 더욱 사모하게 된 위청은 자신들이 공연한 "열혈"이란 작품이 형편없이 깨지고 집세마저 내지 못하는 딱한 처지에 몰리게 되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던중 어디선가 나타난 송단평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하면 성공할거라는 충고를 받고 그 작품을 무대에 올려 일약 대 스타가 된다.



'야반가성'이란 한밤의 세레나데라는 뜻이다. 극중 단평이 연인을 위해 작곡한 노래인데, 실제로 장국영이 직접 작곡하고 노래도 불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과 흡사하지만, 우인태 감독과 장국영 콤비는 그보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멜로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우인태는 임청하가 출연한 '백발마녀전'으로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고, 장국영은 역시 백발마녀전에서 탁일항 역을 맡아 열연했다. 우인태는 최근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처키의 신부'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