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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라 (2001, Jan Dara)
태국 / 태국어 / 드라마, 로맨스 / 120분 18세관람가 / 2002년 01월 11일 개봉


출연: 이카라트 사르수크, 종려시, 산티수크 프롬시리
감독: 논지 니미부트르
각본: 논지 니미부트르, 시라팍 파오분커드
촬영: 나타우트 키티쿤
제작: Applause Pictures, Cinem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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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7/10)
네티즌  (3/10)
[19명]  



[Zero] 잔다라 : 공포 영화??? (8/10)

리뷰: 이상혁


[잔다라]...

이 영화를 무슨 영화로 알고 계십니까?

많은 분들이 아마 성 (性)에 관련된 영화라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것 또한 맞습니다.

한 집안에서 벌어지는 성 (性)에 대한 집착... 그리고 그로 인한 파국의 이야기이니까요.

그러나 저는 이 영화를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마치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섬짓함을 이 영화에서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면 움직임이나 음악 등등의 여러 요소들이 공포 영화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칫 이 영화를 야한 영화(?)라고 생각하시고 영화를 보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런 분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그런 분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줄 만한 장면이 몇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잔다라가 얼음으로 분령 (종려시)의 등을 마사지하는 장면... 이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 만큼 그 표현력이 극에 달해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났을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뽑으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장면을 뽑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이 장면은 명 장면(?)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그 장면에서는 몰입을 하게 되더군요. 가벼운 흥분과 함께... ^^;

아무튼 이 영화는 한 집안의 이야기라고 하기 보다는 태국이란 한 나라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태국이란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느낌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

이 영화는 아시다시피 '잔다라'라는 한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의 나래이션을 시작으로 영화는 전개됩니다.

그의 현재의 모습을 보어주다가... 시점은 과거로 돌아가 그가 태어나는 모습을 시작으로 그의 삶을 천천히 보여줍니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뒤로 하고 태어났습니다.

후에 이유가 밝혀지지만, '잔다라'는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루앙'의 미움을 받고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런 그를 유일하게 보살펴준 것은 이모 '와드'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이모 '와드'는 '루앙'에게 시집을 갔고 딸을 낳았습니다.

'루앙'은 처음에는 아내의 죽음을 슬퍼했지만, 얼마 후부터 그는 여자를 바꿔가며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첫사랑 '분령'을 첩으로 삼아 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점점 '와드'와 '잔다라'는 그들의 관심사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그들을 가만두지 않습니다.

'잔다라'의 출생 비밀이 밝혀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잔다라'는 집을 나가야만 되었고, 그와중에 자신의 첫사랑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운명은 점점 더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얽히고 섥힌 가족들의 치정관계...

그로 인해 '잔다라'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이야기는 점점 더 복잡해집니다.

이 영화 [잔다라]를 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영화를 보는 데 중요한 키워드가 2개가 있습니다.

바로, '잔다라'의 어머니 사진과 '반지'입니다.

어머니가 '잔다라'에게 물려준 유일한 물건...

그래서 '잔다라'는 그 반지를 목에 걸고 다니며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어머니의 사진... 그것은 '잔다라'가 바라던 삶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어머니와 이모와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평화롭게 사는 삶... 비록 평범한 삶이지만 누구나 원하는 그런 삶...

그래서 '잔다라'는 늘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에게 어머니의 사진은 잊쳐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지는 그와는 정반대의... 그러니까 그가 전혀 바라지 않던 삶을 뜻합니다.

우리는 흔히 반지를 '약속의 증표'로 이용을 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할 때 서로에게 반지를 선물합니다. 두 사람은 이제 부부란 증표로...

하지만 그것을 다르게 생각한다면 일종의 굴레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반지와 함께 서로 지켜야할 어떤 것들을 함께 받게 되니 말입니다.

자유의 속박... 뭐 그런 뜻도 있지 않을까요? 반지의 다른 뜻으로...

아무튼 '반지'는 그가 전혀 바라지 않았던 삶을 뜻합니다.

그것은 왜 그럴까요?

간단합니다. '잔다라'의 어머니는 '루앙'과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그 이유가 궁금하시면 영화를 보세요. ^^)

아무튼 그래서 어머니가 남긴 두가지 물건 사진과 반지는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잔다라'의 삶을 보여줍니다.

그것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잔다라' 그의 결혼식...

결혼식 피로연중 그는 한 여자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와 함께 어디론가 들어가 사랑을 나눕니다.

하지만, 너무 격렬하게(?) 사랑을 나눴는지 그와중에 소중히 간직했던 어머니의 반지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잔다라'는 반지를 찾기 위해 불을 켰고, 반지는 찾았지만 그는 놀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아버지 '루앙'과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삶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그래서 그는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아줄 자식을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꿈은 깨지게 되고 역사의 수레바퀴가 계속 돌아가듯 '잔다라'... 그의 집안 문제 역시 계속 반복됩니다.

누군가 그들의 거지같은(?) 운명의 굴레를 깨버리기 전까지는...





( 2002. 01. 23, 오후 4시 10분, 시네코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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