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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와오 준코, 마츠모토 리카, 오쿠라 마사아키
감독: 곤 사토시
각본: 무라이 사다유키
촬영: 시라이 히사오
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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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성 |
 (7/10) | | 대중성 |
(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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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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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저패니메이션', '망가', '아니메'라 불리는 애니메이션은 일본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 중 가장 중요한 장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 다른 한편에선 로봇물이나 SF, 환타지 등 한정된 장르의 작품뿐이지 않은가 하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것도 사실이다. 기획자이자 감독인 오토모 카츠히로와 <나가라, 바이레츠>, <스톱! 히바리군> 등으로 열광적인 팬을 거느리고 있는 에구치가 캐릭터 원안을 맡은 <퍼펙트 블루>는 가장 논쟁적인 애니메이션 중 한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퍼펙트 블루>의 감독 콘 사토시는 오토모 카츠히로의 실사작품 <월드 아파트먼트 호러>의 코믹스를 시작해 에서 각본을 담당했던 재원이다. 97년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환타지아 97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수상했으며 영화제 시작 30분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일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결과 <공각기동대>, <귀를 기울이면>, <가메라 2>등을 누르고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PUBLIC PRIZE FOR THE BEST ASIAN FILM 수상했으며 제1회 부천 국제환타스틱 영화제와 도쿄 국제환타스틱 영화제, 시체스 국제환타스틱 영화제 등에 초대되어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마는 참(Cham)이라는 팝 보컬 그룹의 리드 보컬리스트이다. 그녀의 열렬한 팬들은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노래가 모두 히트를 하지 못하자 미마는 정신적 슬럼프에 빠져 방황하게 된다.
그러던 중, 미마는 그녀의 에이젼트인 Tadokro의 도움으로 TV드라마에서 독특한 주연의 역할을 맡게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판단을 잃어버리고 점점 더 침제되어간다.
그녀는 불안한 마음으로 계속일을 하지만 마음의 동요는 계속되고, 그때 가상의 미마가 나타나고, 동시에 미마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그녀도 그 내용을 알지 못한채 인터넷에 오르고 있는 것을 알게되는데...
1996년에 대단히 히트를 했던 오토모 가츠히로가 연출한 애니메이션 <메모리스>의 주요 스텝들이 모여 만든 야심찬 작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국내 소개되었다.
곤 사토시는 뮤직비디오 감독 겸 애니 스탭으로 활약하던 인물로, 이 영화에 대해 "영화 같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애니메이션만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선 드문 스릴러 장르이며, 이유 모를 살인이 횡행하고 선혈이 화면을 장식하곤 한다. 미국 개봉시 "이탈리아의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영화를 연상시키는 수작"이라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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