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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티어 (2001, The Musketeer)
독일, 미국 / 영어 / 드라마, 액션 / 104분 12세관람가 / 2001년 11월 16일 개봉


출연: 카트린느 드느브, 스티븐 리아, 팀 로스
감독: 피터 하이암스
각본: 알렉산더 듀마
촬영: 피터 하이암스
제작: ApolloMedia, Cohen Productions
배급: 튜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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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72.66%

작품성  (7/10)
네티즌  (8/10)
[11명]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간의 이권다툼으로 어지러웠던 시기 17세기 유럽...
프랑스는 교회의 권위를 앞세워 총사대를 해산시키고 왕권을 약하게 만든 추기경의 세력에 의해 조금씩 지배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검은 복장을 한 검객이 나타나 추기경에 반기를 든 총사들을 하나 둘씩 제거 해 나간다.
눈앞에서 총사였던 아버지의 참혹한 살해 현장을 목격한 '달타냥'이란 꼬마아이는 그 후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스승인 '플랑셰'와 함께 세계 각 국을 돌아다니며 검술과 무예를 연마하기 시작한다.
그 후 모험심이 강하고 정의를 중시하는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달타냥'은 20세가 되던 해 오랜 숙원이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그의 스승 '플랑셰'와 함께 파리로 향한다.

한편, '루이13세'의 프랑스는 왕권이 더욱 더 약해지고 그 대신 추기경 '리슐리외'의 권한이 높아진다.
추기경은 최고의 검객이자 사악한 악당 '페브르'와 손을 잡고 총사대의 해산과 주변국들과의 분쟁을 야기 시켜 아예 프랑스를 자신의 통치하에 둘 계략을 세우고 왕권의 몰락과 프랑스의 혼란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러던 중 평화회의를 위해 프랑스에 오게 된 스페인 평화 사절단은 '리슐리외' 추기경이 파 놓은 큰 덫에 빠지게 되고 이 사건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관계는 악화되어 '루이13세'는 큰 위기에 놓이게 된다.

파리에 도착한 '달타냥'은 세 명의 총사 들을 만나게 되지만 총사대의 기개와 명예를 상실한 채 허풍만 늘어놓고, 충동적이며, 술고래들인 이들의 겉모습에 실망하게 되고, 그들 역시 자기 중심적이고, 충동적인 '달타냥'에 큰 호감을 갖지 못한다.
한 편, 추기경의 음모와 탄압으로 인해 총사대는 모두 뿔뿔이 흩어지고 총사대장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달타냥'과 '플랑셰'는 망연자실한 총사대를 대신해 총사 대장을 구하러 성에 침입하고 그 계획을 알게 된 삼총사는 이들과 함께 총사대장을 구하게 된다.
그 후 네 명은 총사대의 부활과 왕권의 부활을 위해 추기경에 대항하는데..
그러면서 네 명의 우정은 싹트게 되고 "ALL FOR ONE, ONE FOR ALL"이란 총사대의 구호 또한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나 이들을 막기 위한 '리슐리외'와 '페브르'는 '달타냥'과 삼총사, 그리고 왕권을 살리려는 '앤' 왕비까지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제, '앤' 왕비를 만나러 온 버킹검 공작과 앤 왕비를 살해하려는 '리슐리외'와 '페브르'...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총사대 간의 숨막히는 혈전이 펼쳐지게 된다.
이 가운데서 '달타냥'은 아버지의 원수를 만나 숙명적인 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뜨거운 피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젊은 용사
달타냥 役 / 저스틴 챔버스


어린 시절 자신의 눈 앞 에서 부모님이 검은 옷의 악당에게 살해당한 장면을 목격 한 아픈 기억이 있는 그는 그 후 부친의 친구인 '플랑셰'와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검술과 무예를 배워왔다.
민첩하고 때로는 교활해 순간순간 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난 젊은이인 그는 확고한 신념과 용기, 차가운 이성을 지닌 반면 내면의 두려움을 억제하지 못하고 인내력이 부족해 삼총사에 입문하여 더 많은 무술 실력을 연마하려 한다.

'달타냥' 배역의 영광을 거머쥔 스타 '저스틴 챔버스'

촬영시작 2달 전 감독을 만난 그는 자신이 '달타냥'의 캐릭터에 가장 적합하다는 제의에 [머스킷티어]의 시나리오를 받았다.
새롭게 조명된 '달타냥'의 캐릭터에 큰 흥미를 느낀 그는 즉시 감독과 제작자를 만나 영광스러운 영웅으로 태어날 기회를 얻었다.
미국인으로서 프랑스의 실존 인물인 '달타냥'을 연기한 것이 그에게는 가장 흥미로웠다.
현대적인 의미를 부여한 '달타냥'은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역할에 도전하는 정신으로 촬영에 임했다.

최근 '켈빈 클라인' 향수의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그는
1996년 [Rose Hill] 이라는 인기TV시리즈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Season of Love], [Four Conner]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베리 레빈슨' 감독의 [리버티 헤이츠]로 영화에 데뷔했다.
빼어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한 그는 최근 흥행을 거둔 영화 [웨딩플래너] 에서 매우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의 결정체..
프란체스카 役 / 미나 수바리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미를 풍기는 그녀에게 천방지축인 '달타냥'도 첫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진심으로 '앤' 왕비에게 충성하며 조국, 프랑스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뜨거운 여성이기도 하다.
또한 사랑하는 마음을 떳떳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당찬 모습을 보이며, 사랑하는 남자를 대신해 적의 칼 앞에 자신의 몸을 던질 정도로 용감하고 강한 여성이다.

[아메리칸 뷰티] 의 장미꽃잎 소녀, 헐리우드의 일급 스타로...

'미나 수바리'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될지 몰라도, [아메리칸 뷰티] 의 장미꽃 소녀라고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만큼 강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1979년 2월 9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난 그녀는 '모건 프리먼'과 '애슐리 쥬드'가 출연했던 [키스 더 걸]로 할리우드에 데뷔했고, [아메리칸 뷰티] 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또, 미국 박스오피스를 발칵 뒤집었던 [아메리칸 파이2] 에 이어 다시 또 [머스킷티어] 로 1위를 차지해 스타배우로서의 자질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야망으로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검객
페브레 役 / 팀 로스


'페브레' 역은 기존의 삼총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이다.
그러나 [머스킷티어] 에서의 이 역할은 가장 미움을 많이 받는 역할이다. 그 동안 삼총사에서 대표적인 악역이었던 '리슐리외'나 '로쉬포르'등을 제치고 새롭게 떠오른 악당이다.
그의 야심에 프랑스의 존재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고, 결국 이런 제어장치 없는 그의 야망에 '리슐리외'나 '로쉬포르'도 한발 물러서게 된다.
또한 항상 안대를 하고 다니는 그의 눈에는 또 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는, [머스킷티어] 의 두 주인공, '달타냥'과의 선악대결, 그리고 오랫동안 서로 찾았던 원수를 만나 싸우는 부분에서는 [머스킷티어]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실감나는 장면을 선사한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폭넓은 연기를 소화해내는 배우 '팀 로스'는 할리우드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중의 하나이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조목조목 살펴보면 그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저수지의 개들], [비열한 거리], [펄프 픽션] 등의 작품에 출연해 '티란티노'류의 영화에 호흡을 맞췄는가 하면 '우디 앨런'의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나 '팀 버튼'의 [혹성 탈출]에도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특별히 가리는 역할 없이 자신이 맘에 들면 출연하기로 유명한데, 개런티나 작품의 흥행성보다는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 역할을 주저 없이 선택하여, 더욱 더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머스킷티어] 에서도 역시 스스로도 주저 없이 '나쁜 놈'이라고 말하는 '페브레'역을 맡아 정말 나쁜 놈(?)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 특별한 부상이나 생명의 위험이 없는 한은 스턴트 대신 자신이 직접 모든 연기를 행해 좀 더 실감나는 액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