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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블루 (2001, Fighter Blue)
홍콩 / 광둥어 / 액션 / 103분 15세관람가 / 2001년 06월 30일 개봉


출연: 유덕화, 토키와 다카코, 인티라 차로엔푸라
감독: 이인항
각본: 장지성
촬영: 강국민
제작: 天莫電映流限公社
배급: 포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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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60%

작품성  (5/10)
대중성  (4/10)
네티즌  (8/10)
[3명]  





최고의 내면연기, 유덕화의 절정을 만난다

20여년의 연기생활,

10년 넘게 홍콩의 4대 천왕이라는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유덕화.

홍콩느와르의 멋진 터프가이의 모습으로 우리의 머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유덕화의 이미지를 순식간에 날려버리며, Fighter Blue가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고독한 파이터, 처음으로 되어보는 아버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연인의 모습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미묘한 감성의 흐름을 표현하며, 한 남자의 묵묵한 사랑과 고독한 삶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연기해낸 유덕화.

Fighter Blue는 유덕화의 20여년 연기인생의 획을 긋는 100번째 영화이자, 최고의 내면연기로 2000년 금상장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특별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실패자라 불리우는 영웅의 이야기

액션, 그 이상의 드라마

Fighter Blue에서 유덕화는 완벽한 킥복서로 태어납니다. 실전을 능가하는 리얼함과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가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그러나 Fighter Blue는 킥복서의 좌절과 영광, 사랑이라는 스토리를 넘어서 한 인간의 진정한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방법,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죽음을 선택하는 주인공 맹호, 유덕화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화려한 액션 이상의 감동을 만납니다.

영화의 장면 장면을 사색의 공간으로 만들어낸 이인항 감독의 예술적인 색채와 유덕화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일본의 톱스타 토키와 다카코의 청순하고도 강인한 모습이 영화 Fighter Blue에 또다른 아름다운 감성을 부여합니다.



홍콩 최고의 킥복싱 선수 맹호는 돈을 벌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아시아 킥복싱 대회에 참석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찍던 프리랜서 사진작가 핌을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핌의 사랑과 격려로 결승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러나 결승 전날, 시합에서 져줄 것을 부탁 받은 맹호는 핌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태국선수에게 일부러 얻어맞는다. 그 모습을 촬영하던 핌은 실망하여 사라져버리고, 맹호가 일부러 져준 것을 알게 된 태국선수 차이는 맹호를 질타하며 자극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격한 감정에 사로잡혀있던 맹호는 그만 차이를 살해하고, 13년의 실형을 선고받는다.

십여 년의 수감생활을 마친 맹호는 태국으로 핌을 찾으러 간다. 그러나 맹호가 확인한 것은 너무나 사랑했던 핌의 죽음과 그녀가 플로이라는 맹호의 딸을 낳았다는 사실이었다. 자신의 하나뿐인 딸 플로이를 만나고자 고아원으로 찾아간 맹호는 고아원의 일본인 수녀 미오코의 도움으로 플로이를 만나게 되지만, 플로이는 맹호를 자신의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이에 맹호 역시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그에게 있어 너무나 특별한 영화 'Fighter Blue'

최고의 내면 연기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영화

2001년 3월 18일 제 6회 홍콩 금자형장에서 유덕화는 영화 'Fighter Blue'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00년 금장상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의 영예를 얻은 바 있는 그는 연이어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물론 그의 수상이 단순한 '행운' 때문은 아니다. 그는 'Fighter Blue' 에서 정말 뛰어난 혼신의 연기력을 보여주어 '역시 유덕화'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Fighter Blue'는 지금도 여전히 유덕화의 대표이미지로 떠오르곤 하는 80, 90년대 열혈남아, 지존무상의 그저 멋지고 잘생긴 터프가이의 이미지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며 배우 유덕화만의 색깔을 모두에게 각인시켜 주는 작품이 되어주었다.

100번째 영화, 그리고 자신의 제작사 '天幕'의 첫 번째 제작영화

'Fighter Blue'는 유덕화의 100번째 출연작이다. 1980년 데뷔한 이후 수많은 작품들에 출연한 그에게 100번째 영화는 커다란 의미가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100번째 작품으로 'Fihgter Blue'를 선보이게 된 그는 그 선택에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영화 'Fighter Blue'를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예술적인 색채가 강한 감독 이인항에게 맡기게 된 것은 한 편의 dramatic movie를 지향하고자 함이었고, 그 결과 action과 drama가 딱 알맞은 조화를 이루어내었다. 또한 Fighter Blue는 제작자로서의 제 2의 시작을 하는 유덕화에게 희망적인 사인을 던져준 영화이다. 그가 다시 시작하는 자신의 영화사 '天幕'의 첫 번째 작품인 Fighter Blue는 관객들은 물론, 유덕화 그 자신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져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