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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스냅 (2000, Ginger Snaps)
캐나다 / 영어 / 공포 / 107분 18세관람가 / 2001년 05월 19일 개봉


출연: 캐서린 이자벨, 에밀리 퍼킨스, 크리스 렘체
감독: 존 포세트
각본: 존 포세트
촬영: 톰 베스트
배급: 센토엔터테인먼트
홍보: 날개달린 영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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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이 후 또다시 다가오는 캐나다 호러의 충격!!

영화 [진저 스냅]은 '캐나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Genie Awards'에서 영화 [보이즈 클럽]으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예 감독 '존 포셋'의 두 번째 작품이다.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까지 맡은 그는 괴생명체에 대한 공포를 소재로한 '크리처 무비'에 '틴에이지 호러'를 결합한 독특한 공포영화 한 편을 만들어냈다.

10대에 겪게되는 두려움과 소외감이 그들의 삶에 어떤 충격으로 다가서는지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 이 독특한 공포물은 지금까지 헐리웃 공포물이 보여주었던 정형화 된 시각에서 탈피한 독특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99년도 영화 [큐브]가 보여주었던 캐나다 호러의 파격적인 충격을 또 다시 불러일으킬 것이다.

장기가 드러난 찢겨진 몸, 피투성이가 된 시체... 그들은 세상과 단절된 미래로서 자살을 꿈꾼다.

영화 [진저 스냅]은 자살이라는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한다.

'진저'와 '브리짓'은 자신들이 만든 벽 속에 갇힌 채 자살에 대한 묘한 동경으로 그것에 서서히 탐닉해 가고, 죽음이라는 공포에 무감각해 지면서 삶에 대한 애착을 잃어가게 된다. '진저'와 '브리짓'의 스냅사진에 담긴 처참한 자살장면들은 잔혹한 자살에 관한 그녀들의 상상을 표현하고 있다.

존 포셋 감독은 영화 [진저 스냅]을 통해 이러한 10대들의 자살에 관한 문제를 영화 속에 담아내면서 자살을 탐닉하는 10대들의 문제는 단순히 그들의 문제가 아닌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온 사회의 문제이자 두려운 미래임을 경고하고 있다.



학교와 집에 아무런 흥미도 느끼지 못하고 삶은 자신들의 적이라고 생각하는 자매 진저와 브리짓은 자살만을 꿈꾸며, 둘만의 세계에 빠져 점점 외부와의 담을 만들어 가고있는 틴에이저들.

어느 날 밤, 공원을 배회하던 진저와 브리짓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게 습격을 받고 진저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지만, 이상하게도 상처는 곧 아물어 버린다. 그 후로 진저의 몸에는 특이한 변화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녀는 그것을 단순히 10대에 처음 겪게되는 신체적 변화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까지 일어나게 되자, 진저는 자신의 변화가 공원에서의 사고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진저의 변화를 눈치챈 브리짓은 언니를 예전모습으로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저는 차츰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내면에 잠자고 있는 성적 본능과 살인의 본능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