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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레이스 (2000, Saving Grace)
영국 / 영어 / 드라마, 코미디 / 92분 2001년 06월 23일 개봉


출연: 브렌다 블레신, 크레이그 퍼거슨, 마틴 클룬즈
감독: 나이젤 콜
각본: 마크 크라우디, 크레이그 퍼거슨
촬영: 존 드 보만
배급: CJ엔터테인먼트
홍보: 올댓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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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  (7/10)
네티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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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 및 뮌헨 영화제 '관객상' 수상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엄청난 빚더미에 오른 한 여성이 우연한 기회에 '대마초'를 재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국 영화 [오! 그레이스]는 2000년 선댄스 영화제와 뮌헨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2000년초 영국 개봉이후 4개월간 전세계 영화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미국에서 여름시즌 개봉해 30개 스크린에서 875개 스크린으로 확대 개봉할 만큼 눈에 띄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작품. 당시 미국 언론들은 영국 영화 [오!그레이스]가 할리우드 여름 시즌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거둔 흥행성적과 '브렌다 블레신'의 뛰어난 연기를 칭찬하는데 지면을 아끼지 않았다.

이 영화, 한 번 '피워봐야' 안다!?

[오! 그레이스]에 수없이 등장하는 '대마초'는 세상을 회피하거나 '검은돈'을 벌어들이는 수단이 아니다. 세상과는 멀리 떨어진 한 바닷가 마을 전체를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평범한 주부가 인생의 무대를 넓혀 새로운 꿈을 펼치게 되는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다.

돈 버는 일이라곤 해본 적이 없는 아줌마에게 갑작스레 닥친 남편의 죽음과 연이어 날아든 파산선고, 남편의 정부(情婦), 그리고 그녀의 손에 쥐어진 '대마초' 한뿌리. '화초 가꾸는 일'이 유일한 재주인 아줌마 손에 들려진 대마초 한 뿌리가 외딴 시골 마을을 세상에 알리고 기분좋은 웃음을 선사하기까지 펼쳐지는 의외의 상황전개는 보는 내내 흥미로움을 잃지 않게 한다.

'대마초' 향기에 취해 나이와 신분, 근심걱정을 잊은채 한없이 즐거워하는 사람들. 그들의 행복한 표정은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꼭 되찾고 싶은, 잊고 있었던 정서를 생각나게 한다.

전세계를 '취하게' 한 아줌마의 매력

'96년 [비밀과 거짓말]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깐느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총 7개 상을 수상한 '브렌다 블레신'은 전세계가 보증하는 연기파 배우. [오! 그레이스]에서는 '그레이스' 역으로 열연해 또다시 2000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오!그레이스]에서 만나는 '브렌다 블레신'은, 타고난 연기적 재능에 세월이 주는 혜택을 덧입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 후에 닥친 파산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화초 가꾸는 재주' 하나로 외부 세계와의 '거래'를 시작하는 그녀는, '자기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생의 무대를 확장한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데 있어 '삶의 무게'와 '절제'가 조화를 이룬 그녀의 연기는 때로는 귀엽기도 하고 우아하기도 하며, 때로는 젊음이 다가갈 수 없는 아름다움마저 느끼게 한다. 그녀를 보는 관객들은 어느새 그녀를 사랑하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이 되어 그녀와 함께 안타까워하고 함께 기뻐한다.

신이 선사한 완벽한 자연 '콘월' 해변

대서양 연안 영국의 끝자락에 위치한 '콘월' 마을. '콘월'은 '신이 영국에 내린 선물'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이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만 통용되는 나름의 법이 있을 정도로 외딴 해안가 마을이지만, '탁트인' 바다와 해안절벽, 바다에서 멀지않은 높이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집들의 풍경은 더없이 풍요롭다.

제작과 각본을 맡은 '마크 크라우디'의 어린시절 고향이기도 한 '콘월' 해변은 '기억'이 주는 향수(鄕愁)까지 머금고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를 보다가 숨을 한껏 들이마시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콘월'의 자연은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도시가 줄 수 없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콘월 해변, 정원이 딸린 아름다운 저택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그레이스의 일상은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산산이 부서진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생긴 어마어마한 빚 때문에 아끼던 집과 정원은 모두 다른 사람들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남편의 정부까지 나타나 죽은 남편에대한 연민까지 날려버린다. 가진 돈도, 돈을 벌어본 경험도 없는 '그레이스'에게 날아오는 청구서들은 그녀를 점점 암담하게만 한다.

그레이스의 파산과 함께 일자리를 잃게된 그녀의 정원사 매튜. 그는 키우던 대마초를 살리기 위해 그레이스를 찾는다. 건강하게 되살아난, '금보다 비싼 화초'를 바라보던 두 사람은 경제난을 벗어나기 위해 대마초를 대량재배하기로 결정한다. 두사람이 가꾸는 '비밀의 화원'에는 최고급 대마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난다.

대마초를 돈과 바꾸기 위해 대도시 마약상과의 거래를 시작해야 하는 두사람. 그러나 매튜의 아이를 가진 니키는 매튜가 위험에 빠지게 될까 두려워하고, 이를 안 그레이스는 굳은 결심 끝에 생전 처음, 대마초 샘플을 들고 런던으로 혼자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