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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학원 (2000, Persona)
일본 / 일본어 / 스릴러 / 90분 15세관람가 / 2001년 12월 25일 개봉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 구로수 마야, 구리야마 치아키
감독: 다카시 고마츠, 오사무 소다
각본:
촬영: 히로시 타가세
제작: 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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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지수]89.76%

작품성  (5/10)
네티즌  (9/10)
[39명]  





난 튀고 싶다.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로...

사람에게는 '그렇게 돼있는 나'와 '그렇게 되고 싶은 나'가 공존한다. 후자를 정신분석학자 융은 '페르소나(Persona)'라고 했다. '페르소나'란 인격, 위격 또는 가면이란 뜻으로 이 영화 [가면학원]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영화에서 왕따를 당하고 교내 불량배들의 타겟이었던 학생들이 가면을 쓰면서 '그렇게 되고 싶은 나'가 되는 것이다...



중부 고교 11A반 학생인 '유키'와 '미츄구'는 중학교 시절 동급생인 서부고교의 '토노무라'로부터 e-메일로 '가면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그 날 아침, 학교에 왕따를 당해 등교를 하지 않았던 '단다'가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단다는 가면을 통해 자유로워지고 대담해진다고 말하며 자신을 왕따시켰던 '키토'에게 당당하게 맞선다.
단다의 출현으로 호기심이 자극된 유키와 미츄구는 D빌딩의 파티장을 찾아가고, 왕따 학생들이 가면을 쓰고 광란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가면은 왕따로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대단한 유행이 된다. 때를 맞춰 일본의 최고 디자이너 '켄 다이몬'이 가면을 패션에 도입하여 사회적인 유행이 된다.
이런 와중에 강제로 가면이 벗겨진 토노무라가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들 이 사건을 가면의 부정적인 면으로 해석하지만 유키와 미츄구는 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삼류 연애신문 기자인 유키의 사촌 '야바'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는데...



일본에서 2십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전격 영화화!

일본 중고생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동명소설 [가면학원]을 영화화한 화제작 [가면학원]이 우리나라에서 개봉된다.

원작자 소다 오사무는 1985년 [우리들] 시리즈가 처음 출간된 이래, 작품의 총 판매부수가 2000만부에 달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진지하지만 유머스럽게 그려낸 성인사회의 속임수와 거짓말, 그의 열렬한 팬들인 중 고등학생 사이의 우정과 단결, 모험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가면학원]은 탄탄한 줄거리와 10대들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소재를 기둥으로, 2십만 부 이상 팔려나간 원작 소설 못지 않게 영화에서도 일본 전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흥행을 거두었다. 이것은 [가면학원]이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수작임을 말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제작사인 카도카와 쇼텐에서는 원작 소설을 만화로도 출판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곧 한국에서도 10대들만의 특별한 이 이야기를 소설과 만화로 만날 수 있게 된다.

8월 개봉 6주만에 100만 관객 동원한 색다른 소재의 영화!

영화 [가면학원]은 2000년 8월 개봉 후 6주만에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링] 시리즈의 관객 동원에 버금가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일본 내에서 [러브 레터], [4월 이야기], [쉘 위 댄스] 등의 흥행 성적을 뛰어 넘었다.

지금까지 멜로 드라마의 기본적인 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다른 일본영화들과는 달리 [가면학원]은 10대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학원 탐정 스릴러물'이다.

친구를 구하기 위해, 혹은 누명을 벗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소년탐정소설의 주인공과 일심동체가 되어 악당들을 물리쳐본 기억이 있는 10대들이라면 [가면학원]은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게다가 이 영화에는 달콤한 케잌과 함께 마시는 밀크티나 레모네이드처럼 톡톡 튀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꼭 맞는 재미가 있다. 한국의 10대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일본의 10대들, 화려하고 신비로운 가면을 쓰고 펼쳐지는 가면패션쇼 등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