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쪽지함쇼핑카트


영화들
영화인들
영화회사들
인기순위
영화인 사진
영화/비디오 검색
마법사를 사랑하라 (1985, El Amor brujo)
스페인 / 스페인어 / 드라마 / 95분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각본:
촬영:

네티즌 리뷰 쓰기

작품성  (6/10)
네티즌  (0/10)
[0명]  





<피의 결혼식>, <카르멘>과 함께 카를로스 사우라의 플라멩코 3부작이라고 불리는 <마법사를 사랑하라>. 스페인의 유명한 안무가 안토니오 가디스와의 공동 작업으로 스페인 전통 춤과 음악인 플라멩코를 통해 네 명의 집시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려낸다. 이 세상의 모든 요소들을 음악으로 완성한 것이 플라멩코라고 믿고있는 카를로스 사우라는 90년대에도 <플라멩코>('95)란 작품을 통해 스페인의 춤과 음악에 대한 자신의 일관된 애정을 보여주었다. 거대한 세트를 보여주면서 시작된 영화는, 하늘의 변화무쌍한 색조를 플라멩코로 가득한 집시 마을과 적절히 병치하여 환상적인 영화공간을 축조해내었다. 두 남녀의 결혼식, 그들을 가슴 아픈 시선으로 바라보는 두 남녀.. 엇갈린 이들의 사랑을 카를로스 사우라 특유의 환상적인 방식으로 연출하고 있다. 이 영화는 인간의 모든 감정, 사랑과 동반되는 설레임, 정열, 그리움, 망설임, 애증, 질투 등의 여러 감정을 음악과 춤의 미세한 동작으로 표현해낸다. 플라멩코와 영화적 표현방식이 만나 어우러지는 황홀한 순간이다. <마법사를 사랑하라>는 플라멩코 음악과 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감정을 영화화한 동시에, 사랑에 대한 영화를 플라멩코로 표현한 정말로 매력적인 작품이다. 마지막 씬에서, 네 남녀가 같은 공간에서 만나 추는 플라멩코는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인상적이다.